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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지문 모르는 단어 다 적고 풀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모의고사를 풀고있는 학생입니다 학원에서 시켜서 매일 하는데 학원특징이 직독직해로
안녕하세요 모의고사를 풀고있는 학생입니다 학원에서 시켜서 매일 하는데 학원특징이 직독직해로 문장을 해석시킵니다 해석을 못하면 혼나기에 모르는단어란 단어는 다 적어갑니다 근데 이렇게 하니까 효율도 안오르는거같고 힘들기만합니다 모르는단어 다 적어놓으니까 이게 문학을 푸는건지 영어를 푸는건지 모를정도입니다 물론 단어도 꾸준히 하구요 이 숙제를 시킨 이유가 다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르는단어 적은걸 따로 외우라는 의미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래 "읽기"는 모르는 단어가 전체 지문의 10% 이내여야 해요. 10%가 넘는다면 단어를 더 공부해서...가 아니라 10% 이내의 지문을 더 많이 봐야합니다.
근데 한국의 영어교육은 그렇게가 안되죠. 일단 지문은 고정이고, 단어를 외워서 맞춥니다. 문제는 단어가 한 가지 뜻만 가지는게 아니고, 문장 속에서 단어의 쓰임이 고정되지도 않는다는 점이죠.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어도 해석이 안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제대로 언어를 망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죠....
뭐..... 단어 따로 문법 따로.. .구문 따로 회화따로... 낭비가 심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속도를 중시하는 상황에서 어떤 면에선 어쩔 수 없기도 해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어학연수 1년쯤 나갔다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테니까요.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한국에서 이미 고등학생이라면 지금은 그냥 학원에서 하자는대로 하고
영어는 나중에 대학가서 1년 어학연수 다녀오세요. 1년이면 언어로서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