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 하기 전 공부를 그렇게 잘 하지는 않던 동네 중학교에서 30% 안에 들다가제 의사 없이큰 집으로 이사하게 됐어요그래서 공부잘하는 동네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수행평가나 시험이나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고요제가 공부 스트레스를 남들 보다 더 심하게 받는 편인 것 같은데 사실 저는 학원도 하나만 다니고 그마저도 열심히 안 다니고 콴다로 찍어서 풀어요 못 풀어가면 학원 선생님이 실망하시고 화내시고 하니까요 제가 게으른 것도 있고요다른 과목을 학원 안 다닌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다 하위권이에요 전 의지만 앞서고 노력도 남들보다 안 하는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요?최근에 수학 숙제가 진짜 한 문제도 안 풀려서 너무 화가 나고 미래가 걱정되서 눈물이 저도 모르게 계속 나더라고요제가 희망하는 진로직업은 미술계열 이에요전 입시미술을 하고 싶은데 집에 돈이 없어서 학원을 다닐수가 없어서 포기해야해요입시가 아니더라도 일반 미술학원이라도 다니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하니까 이사해서 빚을 아직 덜 갚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말씀으로는 제가 더 좋은환경에서 학업생활?을 하길 바래서 이사와ㅆ다고는 하는데 저는 학업에 관해 도움받은게 하나도 없고 제 방 생긴 거 빼고는나아진점이 하나도 없거든ㅇ요 미술학원도 못 다니고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자꾸만 부모님탓으로 돌ㄹ리게 되네요 사실 이사 하면서 제 소꿈친구랑 학교도 떨어졌어요 ㅋㅋ제가 깊게 친구를 사귀는 편이라지금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친구가 진짜 단 1명도 없어요 그래서 너무 외로워요 제 곁에 아무도 없어요 다른 학교 다른 친구들은 다 잘 사귀었는데... 공부도 못 하고 사회생활도 못 하는데 미래에 돈 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