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셋이 모임이 있어서 술마시러 갔는데 A친구가 그 자리를 주도했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갑자기 어떤 기업가 남자들이 우르르 오더니 자기들끼리 저희들중에 오늘 누구랑 놀거냐 찜하고 있더라구요돈은 많이 줄테니 몇번 만나서 놀자는 뉘앙스였어요그런데 분위기가 a친구는 주도한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찜에서 빠지고, b친구는 자기는 남자친구 있다며 빠지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라고 했는데도 저를 안놔주는거예요그래서 중간에 틈을 타서 도망쳤는데 남폄한테 아무리 연락을 해도 카톡도 안보고 전화를해도 안받더라구요 중간에 도망치다가 한번 다같이 그 남자들이랑 마주첬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비로 몇십만원씩 쥐어주고 가더라구요그 뒤로는 다른 사람들을 시켜서 계속 쫓아오더라구요 (사과한척 하면서 결국 잡으려고)그렇게 혼자 막 뛰어다니다가 택시를 타서 도망치는데 중간지점쯤에서 여기부턴 택시 못들어간다 공사중이다해서 내렸어요계속 그 남자들이 쫓아오는 느낌이라 집쪽으로 못가고 어디 산속에 몽골인들이 만들어 살고있는 작은 집으로 가서 부탁하고 잠시 지냈어요남편은 아파서 약먹고 기절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면서도 의심도 됐지만 그냥 지나갔어요 그 사이사이에도 계속 어떤 한 남자가 저를 뒤쫓고 쫓아와서 며칠간 쫓기는 처지였어요어쩌다가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a,b친구도 있더라구요그 꿈에서의 상황으로는 제가 a,b친구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으로 대놓고 그친구들한테 화를내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쪽팔림을 주고 했어요 (약간 이제 눈치 안보고 내맘대로 하겠다 느낌?)그 후에 친구들응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꿈에서 깼어요정신없는 꿈인데 특별한 꿈해몽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