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제가 7살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으셨던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셨습니다. 이혼한 상태는 아니었구요.아버지도 그닥 살갑고 책임감있는편은 아니셔서 저랑 제동생은 친척들 집을 전전하며 지냈고 자라면서 눈치도 많이보고 학원같은곳도 한번도 다녀본적없고 돈이없어서 저는 대학도 못갔습니다.그사이 어머니와 한번도 연락이나 만남을 갖은적은없어요.어머니의 소식을 처음 들은게 직장을 다닐당시 제가 소득이 있으니어머니가 살고계신동네 동사무소에서 우편이와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려면 제가 어머니를 부양하지않는다는 내용의 서류가 필요하다더군요.,그때는 사회초년생이라 뭔지몰라 그냥 7살이후로 연락을 한번도 한적이없고 만난적도없다 이런류로 써서 보냈었어요소식이 궁금해 그쪽 동사무소에 연락해 어찌지내시냐했더니 어떤 남자분과 사신다고 하셨어요..그뒤로 또 아무런 연락없이지내다가 제가 결혼할즈음 아는분께 제 연락처를 물어 연락이오셨어요.연락오셔서도 그때당시 나갈수밖에없었던 이유만 구구절절 얘기하며 아버지를 나쁘게 얘기하기에 그래도 저는 보육원에 버리지않고 키워준건 아빠다 그렇게 나쁘게하실거면 연락하지마시라고 얘기했어요,,지금 어머니는 그때 만나시던분과 계속 만나시고 그분께서는 고물상을 하셔서 어머니는 거기서 일을 돕고계신듯해요.두분이서 따로 혼인신고없이 따로사신다는데 이런경우도 사실혼관계가 적용되는걸까요?그리고 이혼은 아버지께서 계속 안해주시다가 저희 결혼쯔음해서 해주신걸로 알아요. 2019년쯤 인듯해요.글이 너무 두서없이 막 적은듯하네요,,요즘들어 그때 당시 누구라도 곁에서 저를 제대로 양육했다면 뭐라도 배워서 좀 더 나은 삶을 살수있었을텐데 생각이 자꾸들어요.그래서 지금이라도 어머니께 과거양육비청구소송같은걸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이드는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