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1인데 떳떳한건 아니지만 전에 20대 중반인 남자랑 사귄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또래 남자애들한테는 마음이 안가요.  성인은 더 성숙하고 멋지게 느겨져요.. 그리고 또래 애들보다 훨씬 더 다정하고 잘해주는 것 같아요. 경제력도 더 있으니까 밥도 많이 사주고.. 그래서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면 딱히 남자로 안느껴져요. 저도 이게 문제인건 알아서 얼마 전에 고백을 받아서 그냥 극복할겸 사겼는데 진짜 저랑 너무 안맞고 남자로 안느껴져서 미안하지만 헤어지게 됐어요. 이후로 썸으로 넘어가려고 하거나 고백을 하는 애들은 몇명 있었는데 다 너무 별로에요.근데 또 학원 쌤 같은 분들 보면 막 반할 것 같고 그러단 말이에요.. 진짜 병인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