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께서 누구는 작성자님이 겪은 일이 별거아닌것처럼 느낄거라고 생각하시듯 힘든 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도 저마다 달라요. 하지만 마음가짐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저는 올해 학기초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3명하고 무리지었었는데 딸려나왔고 부모님하고는 충돌이 잦았어서 매일같이 싸웠어요. 저는 이제 고1이지만 힘든 일들 때문에 혼자서 해소법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저는 미술 쪽을 좋아해서 힘든 일이 있으면 그냥 그 감정을 담아 끄적이는 편이에요 아니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아침에는 엽떡 점심에는 피자 저녁에는 마라탕 먹기도 했고요. 저는 그 친구들 사이에서 떨어져 나온 것도 학기초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부모님과도 그렇게 싸우고 지금은 몇달째 한 번을 안 싸우고 지내고 있는게 이번에 있었던 일 때문이라고 계속 저를 위로하고 있더라고요 실제로 자신 스스로를 안아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 과학적 결과도 있으니 작성자님 스스로를 토닥토닥 해주세요. 저도 그런 일들 되게 속상할거라고 생각하고 한번에 그런 일들이 전부 생겼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힘들었겠다 싶어요. 저도 힘든일들 학기초에 몰아서 겪고 다행히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어요. 지금 불행한 상황이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계시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있을거에요. 작성자님께서 좋아하는 일들 해가면서 마음정리 잘 하시고 다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