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이 신실하게 믿고 계셔서 여태 모태신앙으로 자라왔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기 싫고 시간만 아까울 뿐이에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교회에 가지 않거나 안 다닐거면 20살이 되자마자 독립하라고 하시고 용돈을 안 주기도 하세요. 제가 요즘에 교회를 잘 안 가니 동생들도 저에게 툭하면 교회도 안 가는데 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전 안 믿어지니 나에게 타당한 이유를 대며 있으시단 사실을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어머니께선 자신은 그냥 믿어지는 거라 저에게 뭘 알려줄수가 없다고 전도사님이나 목사님께 여쭈어보라고 하셨는데 전 그분들에게 말 걸기엔 가깝지도 않고, 그런걸 물어보기엔 좀 민망해서요. 혹시 대신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