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학 기말고사를 봐서 50점이 나왔는데 노력을 안한게 아니라 진짜 그냥 머리가 안좋은걸 부모님이 제가 노력을 안해서 못한거라고 생각하고 자꾸 혼내는데 전 너무 억울해요 일단 학교가 끝나면 바로 수학학원 가서 2시간 했다가 집돌아와서 밥만 먹고 바로 또 수학 학원에가서 밤 10시쯤 끝나구요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새벽에 집 돌아오는데 수학은 진짜 열심히 했어요근데 아무리 말해도 부모님은 노력하면 다 되는걸 왜 머리가 나쁘다는 핑계로 자꾸 안하냐 이러는데 너무 화나요쌤한테 질문도 저희 반에서 제가 제일 많이 하고 문제 풀기 너무 싫은데 참고 주말에도 빠짐없이 아침 8시30분 부터 나와서 6시간 가까이 공부하는데 이게 지금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안나왔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너무 억울하고 화나요그리고 저랑 같은학원 같은반인 친구는 몇번 빠졌는데도 저보다 성적이 훨씬 잘나왔어요 공부량도 저보다 적구요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지않나요 왜 안 믿어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