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힘들어요 애인이 좋은 사람이고 정말 잘 맞는 사람인데장거리에 거의 주말에만 만나고
애인이 좋은 사람이고 정말 잘 맞는 사람인데장거리에 거의 주말에만 만나고 자주는 1주일에 한 번, 가끔 2,3주에 한 번 볼 때도 있어요 이제 서로 편안해져서 그런지 만나면 좋고 재밌는데 떨어져 있으면 좀 지루해요 연애 초반에는 연락도 많이 하고 릴스도 많이 보내고 그랬는데 요새는 그냥 아침 인사하고 점심밥 먹을 때 연락, 저녁 11시 이후에 연락 밖에 안 해요 당연히 편안해지고 서로 할 말이 없어서 그런 거 이해는 하는데 이게 연애하는 게 맞나 싶어요 그리고 서로 할 일 하고 마지막에 잘 때 전화를 항상 하는 데 한 명이 못 하는 날이 있거나 제가 할 일이 다 끝나면 기다리는 날이 많은 데 전화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데 갑자기 상대 쪽에서 전화 못 할 것 같다고 자라고 하면 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아직 제가 어려서 연애라는 거에 대해 잘 모르는 거 일수도 있는데 이런 연애를 할 바엔 그냥 자기 일에 더 열심히 하고 싶어져요 연애를 하면 서로 다투거나 싸울 때 감정소모도 크고 신경 써야 할 게 많고 어쩔 땐 애인이 기분이 안 좋거나 그럴 때 눈치도 봐야 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주고 하는 게 지금 저에겐 버겁게 느껴져요 이런 걸 참고 인내하는 게 더 깊은 관계로 가는 길이라는 걸 알지만 너무 힘드네요
장거리라 서로의 소통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그 기다림이 버겁게 느껴지면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감정을 나누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