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하죠. 특히 **야키니쿠(일본식 숯불구이)**는 여행 중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음식이에요.

아래에 도톤보리, 우에혼마치, 난바 지역을 중심으로 맛과 분위기,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키니쿠 맛집 TOP 5를 정리해드릴게요

1) 마츠자카 우시 야키니쿠 마호로바 (焼肉 まほろば)

- 지역: 도톤보리 근처 (닛폰바시역 도보 5분)

- 대표 메뉴: 마츠자카규 모둠 세트, 갈비살, 안심

- 가격대: 1인당 약 6,000~12,000엔

- 예약: **필수 (인기 많아서 당일 방문 어려움)**

- 특징: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인 ‘마츠자카규’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고기 퀄리티 정말 뛰어납니다!

2) 야키니쿠 호리에 아마자케야 요코초 (焼肉 堀江 あまざけ屋横丁)

- 지역: 난바역 도보 7분, 아메리카무라 인근

- 대표 메뉴: 사시미 등급 생간, 혀끝살, 고급 와규 세트

- 가격대: 1인당 약 4,000~9,000엔

- 예약: 있으면 좋지만, 평일 저녁은 웨이팅 짧은 편

- 특징: 현지 오사카인들도 즐겨 찾는 숨은 맛집! 분위기 좋고 술과 함께 즐기기 좋아요.

3) 야키니쿠 모토미 (焼肉 元ミ)

- 지역: 난바/닛폰바시 부근

- 대표 메뉴: 와규 특선 모둠, 생간, 탄탄멘〆

- 가격대: 1인당 약 5,000~10,000엔

- 예약: 추천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 발생)

- 특징: 고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설명해주는 서비스가 인상적이고, 고기 숙성 상태가 정말 좋아요!

4) 우시야 유키 (牛屋 蓉城) –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가는 맛집

- 지역: 우에혼마치 (긴테츠 우에혼마치역 도보 3분)

- 대표 메뉴: 와규 혼합 플래터, 특제 소스 갈비, 김치 플래터

- 가격대: 1인당 약 3,500~8,000엔

- 예약: 있으면 좋지만 평일은 웨이팅 거의 없음

- 특징: 관광객보다는 현지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로컬 야키니쿠 맛집. 가격대도 합리적이에요!

5) 야키니쿠 호르몬 만자야 (焼肉ホルモン まんざや)

- 지역: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중간지점

- 대표 메뉴: 호르몬(곱창), 갈비, 우설

- 가격대: 1인당 약 2,500~5,000엔

- 예약: 필요 없음 (캐주얼한 분위기)

- 특징: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가격 대비 양과 맛이 훌륭하고, 현지 대학생들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추천팁으로는

- 고기 퀄리티를 중요시 하신다면 -> 마호로바, 모토미

- 현지 분위기와 가성비를 원하시면 -> 유키, 만자야

-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와 비주얼을 원하시면 -> 호리에 아마자케야 요코초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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