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7월 11일 날 셋째아이를 출산한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7월 11일 10시20분~30분 경 제왕절개 수술을 하였고아이는 10시40분경 건강하게 출산하였습니다.그 이후 저의 아내도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담당 의사는 장기 유착도 없고 너무 깨끗하다고 이상없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수술 후 1일차 오후에 1차 가스가 나왔고, 7월 12일 경 대변도 정상적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12일 오후부터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복부통증이 시작되었고 간호사나 산부인과의사가 올라왔을 때에는 배에 가스가 정상적으로 다 배출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걸어야된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걸으려 시도해보았지만 걷기는 거녕 앉기도 힘든 싱황을 계속반복하였고, 아내가 배가 아플때마다 또는 간호사 방문시 마다 진통제를 맞았습니다. 13일까지도 극도의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14일에도 주치의 소독 및 진료를 실시하였는데, 걷기힘든상황이 보여지자 엑스레이 촬영을 오전 경 실시했고 통증은 점점더 심해졌습니다. 14일 18시경 주치의사가 올라와 15일에 퇴원할 때 대학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엑스레이 판독결과 배에 가스가 빠지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선 알겠다고 하였고, 15일 새벽 아내의 통증이 너무심해 보호자인 제가 간호사실에 내려가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구급차는안되고 사설129만 가능한데 불러드리냐라고해서 불러달라했고, 사설 엠뷸런스에 후송되어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복부에 가스가 가득차있었으며, 긴급한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엑스레이 및 CT촬영 실시결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판단에 긴급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좀 더 빨리 상급병원에 의뢰됬더라면, 엑스레이 촬영 후 바로 전원했더라면 대장다수의 천공으로 심한 복막염도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출산한 엄마로서 신생아를 낳고 보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관련태그: 손해배상, 의료/식품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