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해온 연애에 비해 순조롭게 잘 풀리는 거그리고 평온하고, 안전한 느낌이 드는 거요.제가 지금 남자친구랑 이런 느낌이 들어요.남친이 기독교 신자라서 혼전순결이었는데 저 만나고 나서는 혼전순결도 깨졌구요.또 제가 뭘하든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벨소리나 진동 설정도 불편해하던 사람이 자다가 제 전화 못 받았다고 지금은 핸드폰 진동도해놓고...여튼 전체적으로 순조롭고, 평온해요.불안함이 없어요.이런 연애가 처음이라...신기하기도 하네요.비 오다가도 남친이랑 만나면 비가 뚝 그칠 때도 많았는데이것도 신기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이런 거 경험해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