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인간관계 손절 안녕하세요 제가 손절한 옛 친구들 사연인데 잘한 선택인지 물어볼까 해요.제가
안녕하세요 제가 손절한 옛 친구들 사연인데 잘한 선택인지 물어볼까 해요.제가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사람이 인기가 많아요. 근데 인기가많으니 저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조차도 당연히 시기하는 종자가 있겠죠. (사실 저와 남자친구 말고 B&C커플도 있어요.B랑 C가 사귀는데 여자인 C가 저인척하며 제남자친구의 여자친구(글쓴이)인척을 하고, B는 소문듣고 제 남자친구 욕하고 저도 욕하고...)저의 절친 A는 제가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줬던 친구였어요. 같은반 애 언니가 저희집 찾아와서 으름장 놓고 일진짓한다고 난리일때도 저희 집 와서 도와줬었거든요. 제 입시에 따른 결과, 진로에서도 그 친구 의견도 상당히 많이 반영됐었구요. 도움도 많이 됐었어요. 걔네 부모님도 저랑은 그냥 가족같은 사이라고 말씀하실정도였고.그런데 제가 몇년간 입시에 취준에 아파서 잘 몰랐는데 웹커뮤니티에 제 사칭범이 꽤 많았어요..사칭하는 것들이 하는 짓이라곤 제가 예전에 했던 말, 언어습관을 따라해서 저인척 하는거죠. (그냥 절 엄청 싫어하는것같아요 저야뭐 그냥 다른사람들 다하는 음주가무도 안하는데 구설수가 많이 붙었어요 편들어주는 사람도많았는데 사칭코스프레들이 아예 욕설로 도배를하고다니더라고요...)근데 거기서 안 그쳐서 그패거리중 하나인 C가 제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인척 행세를 하고 다니는거죠..그런데 친구A가 교묘하게 그 사칭범 절친그룹편(BC커플 절친 D편-심지어 친구랑 D랑 아는 사이도 아니에요.)을 드는데 손절한게 맞는거죠?(제가 사칭사건때문에 몇 년이 힘들었어요 정신과에 다닐정도로 힘들었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학교에도 소문이 다났었어요 학점도 많이 망가졌고 지금도 약물치료받고있네요..)사실 중간에 A친구 속으로 화난 게 있는 것 같았고 저 또한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받느라 친구A를 피했었어요..그리고 다시 연락을 주고 받을땐 남자친구 편보단 A친구 편 잠깐 들었었어요. 남자친구 얘기고 뭐고 그냥 친구A도 별것도 아닌걸로 삐지고 잠수타고 한다고 욕 많이 먹길래 친구 A편 들어준거예요 (이 시기면 남자친구도 이상한 소문이 너무 많이 나서 초탈한 상태로 보였어요. . .)그래서 전부터 A가 해외여행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대서 같이 여행가기로 한거 A 일정 맞추어서 다 스케줄 짜는데 싸우게 된거죠. 같이 스케줄짜는데 D얘기를 계속하는거죠 ...걔가 예쁘지 않냐는 식 $^&*@. . . 전 그 얘기 안했으면 하고 눈치도 주는데. 결국 제가 A 앞에서 울었어요.욕조차 하기싫고 걔 얘기가 듣기싫어서 그냥 집에 오는 길인데 A가 오늘 연락없으면 평생 안볼 생각하라더라고요.이 일 때문에 같이 여행가기로 했던거 티켓예약한것도 있는데 제가 잠수탔고요. 돈 날린건 아깝지 않아요.그런데 전 솔직히 이 친구가 미안하다고 한 마디하면 화해하려 했었거든요. 요새 외로운 나머지 손절한 그 친구가 자꾸 생각나요..너무 친했었기때문에...제가 도배악플이랑 쌍욕, 스토킹, 조작에 하도 시달려서 인간 공포증이 좀 있어요..그냥 제 사연 듣고 의견 하나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 편 들던 다른 친구도 이 사안 때문에 많이 지쳤는 지 절 피하고요. 여동생도 있는데 걔도 절친이었던 A짓을 해서 손절한상태예요.앞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다시는 깊게 못 사귈것같단 생각이들고 솔직히 두려워요. 취미라도 만들면 좀 나아지려나요?사실 남친이랑도 오래 못 갈 것같아요..제가 너무 지쳐서 힘이 부치네요.
안녕하세요,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오랫동안 신뢰했던 친구에게서 상처받고, 사칭과 악플까지 겪으면서 마음이 많이 지쳤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손절한 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스스로를 지키는 선택으로 보여요.
무엇보다 내 마음과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아무리 친했던 친구라도 나를 아프게 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맞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도 당연한 감정이에요.
그럴 때는 취미나 새로운 관심사로 작은 성취감을 쌓으면서 천천히 마음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전문 상담사와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씩 내려놓는 것도 추천드려요.
지금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언제든 편하게 엑스퍼트 상담 신청해 주세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