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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도와주세요 저랑 제 여자친구가 고등학교때 만난 사이이고, 이제는 사귄지 한 반년정도
저랑 제 여자친구가 고등학교때 만난 사이이고, 이제는 사귄지 한 반년정도 된것같은데, 그동안 멀리 떨어져있어서 한번도 못만났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문자를 보내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들어서 한 두세달 전부터 연락이 뜸해지더니 답장도 공감만 누르거나 아얘 단답으로 대화가 이어지지 않게끔 답장을 하다가 최근들어선 거의 몇주째 대화를 안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되긴 했지만 처음에는 저를 저장해놨을때 이름옆에 하트를 넣어놨었지만, 전에 확인했을때는 빼놨더라고요…저와 그녀 사이 물리적 거리가 거리다보니깐 만날수도 없는것이 이러한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도 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솔직히 무엇보다 이제 저는 그냥 그 애와 저와의 관계가 식었다고 판단이 되어서요. 그런데도 자꾸 생각이 나서 그러는데 혹시 이 여자애를 잊는법이나 아얘 신경쓰지 않는 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잠수이별은 참 힘들죠.
저도 잠수이별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힘들더라고요. 잊는 것도 쉽지 않고 내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계속 이런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연인 사이에 대화가 되지 않으면 사실 연인 사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죠.
저는 잠수이별을 당하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한 게 바로 먼저 일단 추억을 먼저 안 보이는 곳으로 치워둬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어하는 취미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게임을 주로 하고 있어서 그 일을 당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점차 잊어지더라고요. 신경도 안 쓰게 되고요. 물론 그러면서도 가끔씩은 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덜 들긴 할 거예요
작성자분도 본인이 재미있어하는 취미가 분명이 있을 거예요.
그걸 이용하다보면 신경쓰지 않을 거예요.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작성자분을 응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