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과 대학을 희망하는 고3 학생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희망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준비한 것이 없어요.학교 성적은 보통이고,포트폴리오 준비도 넣을 수 있는 분량이 없고,실기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알음알음 들은 게 있어서 입시 환경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준비를 하지 않은 제 탓이 크죠.그래서 입시까지 몇달 남지도 않은 지금, 이제와서 준비를 한들 가망은 없어보여요. 하지만 제 부모님께서 한달이라도 실기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녀보는 게 어떠냐 하시네요,공부 목적으로 여태껏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두렵기도 하고더욱이나 너무 늦은 시기 때문에 학원에서 받아줄지도 의문입니다.아무것도 몰라서 결심이 서지 않아요제가 지금부터라도 학원을 다니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