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날짜가 중간고사때인데 어떻게하죠 중3 학생인데 2학기 중간고사가 18일 19일인데 여행날짜가 14일 부터 18일까지고
중3 학생인데 2학기 중간고사가 18일 19일인데 여행날짜가 14일 부터 18일까지고 서울에서 타는거라 족히 내려오는데 5시간이 걸려요 근데 부모님은 시험 언제인지 물어보라고도 얘기도 안하고 그걸 이제와서 얘기를 하냐 이렇게 저한테 이야기하시고 제가 시험날짜 못본건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부모님도 잘못이 있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예약 확정으로 뜨는데 바꿀라면 힘들까요?
현재 상황이 정말 당황스럽고 속상하실 것 같아요.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서로의 소통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확정"은 일반적으로 환불이나 변경이 어렵거나, 위약금(취소 수수료)이 발생한다는 의미입니다.
여행의 종류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다르기에 변경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여행, 항공권, 기차표, 숙소의 경우 각 예약처의 취소 및 변경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약 확정이라도 위약금을 내면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여행은 단체 여행이라 여러 사람의 일정이 얽혀 있어 변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침착하게 부모님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된 여행 상품의 명칭, 예약처, 연락처 등을 부모님께 여쭤보고, 직접 또는 부모님과 함께 취소/변경 규정을 찾아보세요.
만약 여행 날짜 변경이 어렵거나 취소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먼저 서울로 돌아오는 방법을 찾아보거나,
18일 시험만 치고 다시 여행지로 가는 방법,
아예 여행을 가지 않고 시험에 집중하는 것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모님과 이야기해 보세요.
여행도 중요하지만, 중3 2학기 중간고사는 고등학교 진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에 시험 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여행에 대한 고민과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기분이 상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