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고 300일쯤 사겻어요만나다보니 당연한거지만 서로 편해지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설렘은 이제 거의 없는 것 같아요그러다보니까 제 감정이 걔를 사랑하는건지 친구로서의 마음인지 모르겠어요솔직히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다른사람을 만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헤어지기에는 너무 미안해요그리고 얘랑 있으면 싸울때도 많지만 재밌고 편하고 친구들한테 못하는 말도 얘한테는 할수있어서 의지가 돼요만약 제마음이 친구같은 감정이라고 해도 친구로서 걔를 잃고싶지도 않아요 연인이자 젤 친한 친구엿으니까요 하지만 헤어지면 당연히 친구로 못지내고 계속 사귀기에는 뭔가 얘랑의 연애에 새로움이 없고 설렘을 느끼고 싶어요이렇게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서 요즘항상 맘이 불편한데제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