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학교때부터 꾸미는거에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님께선 그저 짧은 흥미로 생각하셔서 무시를 하셨어요. 이모께서 제가 너무 관심을 보여서 배워볼래? 라고도 많이 해주셨는데 그때 어머니는 공부 안하게? 이마인드 셨구요. 평소에 이과과목을 그나마 잘하는 편이었고 재밌어해서 공부하기를 원하셨던것 같아요.그래서 꿈은 이룰수없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중3이 되었고 주변 일반고엔 갈곳이 없었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자율형사입고에 제가 간다고 해서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계속 진로를 생각하면서 생기부를 만들어가야했는데 파일럿이라는 영화를 보고 단순히 너무 멋져보이고 돈도 많이 번다고 해서 꿈으로 정해서 살아왔어요. 하지만 계속 드는 의문이 내가 진짜 행복할수 있는 일인가? 내가 직업을 선택할때 불행하고 돈 많이 버는게 나한테 맞나? 라는 생각을 자주하면서 계속 메이크업아티스트에 미련이 남게 된것 같아요. 자사고 특성강 잘하는 친구들도 너무 많기도 하고 제가 흥미가 없는것엔 열정이 없고 흥미 있는건 죽어라 파는 성격이라 더더욱 안챙긴 것 같아요. 사교육은 많이 들고 성적은 안나오고 관심분야는 다르고 제가 성적이 안나올때마다 부모님께선 그럴꺼면 돈내고 학교를 왜가 다 끊어 라고 라셨는데 안한다고 어떻게 해요 그리고 맨날 그럴때마다 미용이나 하던지 라고 하실때 더 혼날까봐 안한다고 했어요.. 아직까지 자주 메이크업 영상만 관심이 있고 유일하게 스트레스 풀면서 화장공부를? 하는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은 뭐라고 하시지만 이제 고2 2학기 시작인데 지금이라도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고 전공으로 시작해도 안늦었을까요..? 주변에선 늦었다 대학이 더 중요하다 하는데 저는 제가 진짜 행복하게 살수 있는 직업은 이거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진짜 열정이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매일하면 느는게 분명 있을거라고 장담 하거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하고 학원선택은 어떻게 해야하고 결과적으러 메이크업과 공부를 병행해 메이크업 전공의 탑분야학교를 가서 자격증도 따고 하고싶어요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