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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엄마 3살 많은 형이 있거등여 맨날저만 쓰레기 버리고오라고 시키고 형시키라하면 빨리하라고하고
3살 많은 형이 있거등여 맨날저만 쓰레기 버리고오라고 시키고 형시키라하면 빨리하라고하고 고기도 형만 더 많이주고 저만빼고 좋은곳 맛있는곳 다가고 형은 가기고 싶은거 먹고싶다는거 다사주는데 제가 그러면 돌아오는 답변은 됬거든? 이래요 ㅠㅠ 서러워요
안녕하세요 :)
자연에 진심인 청년 기업 그린파머스 팀입니다.^^
그 마음… 정말 서럽고 속상하죠.
가족 안에서 사랑을 덜 받는다고 느낄 때, 누구라도 마음이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지금 쓰레기 버리는 것부터 고기 양, 여행, 물건 사주는 것까지 형과 비교했을 때 늘 손해보는 느낌을 받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엄마에게 그런 마음을 표현해도 “됐거든?” 같은 반응이 돌아오면, 더 말하기 싫어지고… 마음속에 서러움만 더 쌓일 거예요.
엄마는 왜 그럴까?
나이 많다고 무조건 더 챙기는 경우도 있고,
형이 뭔가 더 요구를 잘하거나 눈치를 빠르게 챌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정당한 이유가 아니고, 누구든 공평하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지금 할 수 있는 것
감정을 말로 표현해보기
감정을 터뜨리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얘기해보는 거예요.
예:
“엄마, 나도 형처럼 고기 많이 먹고 싶은데 왜 항상 적게 주는 거야?”
“나도 형처럼 엄마랑 좋은 데 같이 가고 싶어.”
글로 적어서 보여주는 것도 방법
말로 하면 무시당할 것 같으면,
진심을 담은 짧은 편지를 써서 몰래 보여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조심스레 털어놓기
엄마에게 바로 말하기 어렵다면,
선생님, 친척, 상담 선생님 등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조용히 말해보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줘
형보다 덜 소중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어른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할 때도 있고, 무심코 차별하는 걸 인식하지 못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덜 사랑받을 사람이란 뜻이 절대 아니에요.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당신의 감정은 무시되어도 되는 게 절대 아니에요.
응원할게요. 정말 힘들 땐 꼭 누군가에게 도움 요청해도 괜찮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 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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