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이성복장도착증이 있는 39세 남성입니다..평소에 여자스타킹 신었을때 감촉이 좋아서 옛날에는 그냥 신는걸로 만족하다가..좀 더 자극적인 흥분을 느끼고 싶어서한밤중에 야외에서 반바지에 팬티스타킹을 신은채 돌아다니다가 상가쪽 여자화장실에 몰래가서 성욕을 해소하곤 했었습니다그러다 몇차례 경비나 지나가던행인한태 걸리곤 했었는데..과거엔 그냥 성범죄에 엄격하지 않아서 그런지, 경비한태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라..라는 충고만 받고, 나왔습니다..그러다 몇개월전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들한태 현장에서 조사만 받고, 별다른 범죄행각이 없다보니..그렇게 넘어갔는데그러다 보니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게 됐습니다..그뒤로 좀 조심스럽게(?) 화장실잠입하고 그러곤했는데옛날엔 그런 은근한불안감이 있었지만, 이게 자주하다보니 만성화되는것 같습니다이러다 성범죄자가 되면 진짜 어떤 인생을 살게되는가요?그때 경찰들한태 조사를 받고..집에와서 잠도못자고,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성적목적으로 공공장소침입을 검색했었지만, 그냥 인생망한다는 간단한글들만 있었어..별다른 경각심과 도움이 못되서, 그렇게 밤만새다 교회도 못가고 그렇게 주말을 보냈습니다진짜 치료를 받아야되는건지..심리상담 받는다해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고, 오히려 이런 민감한걸 상담받다가 나중에 기록에남아 불리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