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음대가 되었든, 미대가 되었든

일본어를 무지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본인께서 음악적 스킬이 뛰어나다고 해도,

결국,

"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

굳이 대학에서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서 뽑을 필요는 없으니깐요.

실력적으로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도,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학생을 대학에서는 굉장히 추구한다고 보시고 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죠 ^^

뭐....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본어에 미쳐 계신 분들이 많긴 하니까,

또 의외로 엄청 발군의 실력들을 보유하고 계신 그룹들도 있더군요? (음대 지도를 해 봤거든요 ^^ / 센조쿠 음대 들어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실기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본인이 대학을 다니는 곳이 " 일본 " 이니까,

당연히 그 나라 말을 막힘없이 구사하고 대학 수업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두시는 편이 가장 좋은 접근법이겠죠? ^^

이는,

일반 4년제 대학이 되었든, 국립대가 되었든

1차적으로는,

" 일본어 실력 " 을 보기 때문에,

당연히 일본어는 기본적으로는 N1,

N1에서도 고득점이나 만점 정도는 생각하고 본고사 준비를 하시는 편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합니다.

허나,

현실적으로 이렇게 준비하는데에는 시간이 무지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으니까,

일단은,

" 최소 JLPT N2 이상 " 이니까,

N2 취득하고 끝!

이라는 안일한 사고를 가지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이죠;;;;

날고 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들은,

기본 N1 소유에 EJU 점수까지 보유하고 계신

소위 " 괴물 " 들이 즐비합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이랑 경쟁하려면

본인의 일본어 실력 또한 무지 갈고 닦으셔야겠죠.

그러니,

대충대충 공부하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급수 시험을 합격해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공부하지 않으면

면접이나,

나중에 일본 생활하실 때 다 실력 뽀록납니다.

그러면,

그런 걸로 인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까지 느끼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걸 떠나서,

일본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은 일절 보지 않기 때문에 (도쿄, 교토대와 같은 최강 국립 명문대는 제외)

이런 부분도 알아놓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건 음대 쪽은 (일본)

대응해주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음악적인 부분을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곳을 잘 알아보셔야 해요 ^^

제가 가르친 학생은,

워낙 베이스가 탄탄해서 또 한자도 많이 알아서

1년하고

N1 취득하고 센조쿠 음대 갔는데

이 친구는,

제가 알고 있는 유학원이 음대 쪽 관련해서 현지 학원이랑 연결해서 화상으로 실기 수업을 받았어서,

일본어는 물론이고,

대화도 선생님들이랑 일본어로 하니깐

준비 많이 해서 일본 가서 잘 지내고 있더군요? ^^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등판했습니다 ㅎㅎ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대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