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높아서 여러 병원 다니다가 입원했는데요? 2차성 고혈압 에 부신종양 있는거 같다고 해서입원하고 혈압강하제 주사 하루종일
혈압이 높아서 여러 병원 다니다가 입원했는데요? 2차성 고혈압 에 부신종양 있는거 같다고 해서입원하고 혈압강하제 주사 하루종일
2차성 고혈압 에 부신종양 있는거 같다고 해서입원하고 혈압강하제 주사 하루종일 맞고2일차에 130~140까지 떨어지고 혈압약 주사 빼니까점점 오르더니 3일차 170~180까지 바로 올라왔어요내분비쪽에 문제가 있으면 원인찾아서 제거해야되는데3일동안 뭔가 해결된게 없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퇴원예정이 내일입니다.심장내과+내분비내과 둘다 동시 진료보고 혈압부터 내리자고하여 심장내과쪽 입원했고 내분비쪽은 첫날 진료본거 외래비용내고 다음주에 예약 다시잡는다고하네요.그냥 마냥 기다려야되나요..?

현재 상황을 보면, 2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부신종양이 의심되지만, 원인 확진 및 치료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입원 중 혈압강하제(주사)로 혈압이 130~140mmHg까지 내려갔지만,
약을 중단하자 170~180mmHg로 다시 상승.
이는 단순한 본태성 고혈압(유전적·생활습관 원인)보다는 부신종양으로 인해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함.
내분비내과 첫 진료 이후 추가 검사가 늦어지고 있음.
내분비 원인을 확실히 확인하려면 호르몬 검사, 부신CT·MRI, 추가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음.
하지만 입원 기간 동안 내분비내과에서 적극적인 검사가 진행되지 않음.
심장내과(혈압 조절) → 내분비내과(원인 진단) 순서로 진행하는 듯함.
문제는 혈압이 다시 올라갔는데, 원인 진단이 지연되면 고혈압이 지속될 위험이 있음.
✔ 퇴원 전 담당 주치의(심장내과 & 내분비내과)에 적극적으로 질문
“부신종양 확진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지?”
“외래 진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혈압 조절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고혈압이 재발하는데, 장기적으로 관리할 방법은?”
가능하다면 내분비내과 외래 예약을 앞당길 수 있는지 병원 측에 문의.
부신종양이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경우(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등), 빠르게 조치해야 혈압이 안정됨.
만약 부신호르몬 검사(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메타네프린 등)를 아직 안 했다면, 퇴원 전 응급 검사 가능 여부를 요청.
CT나 MRI 검사 일정도 미리 잡아두는 게 좋음.
혈압이 190mmHg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두통·흉통·시야 흐림 등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 방문.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부신종양이 혈압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빨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냥 마냥 기다릴 필요 없이, 적극적으로 일정 조율을 요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