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조립 한국 혹은 미국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이고 지금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복학하려합니다. 미국에서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이고 지금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복학하려합니다. 미국에서 취업까지 생각 중이라 컴퓨터를 미국에서 오래 쓸 것 같은데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1. 부품은 한국이나 미국 어디가 더 저렴한가요?2. 한국에서는 다나와 같은 사이트가 저렴하게 볼 수 있는데, 미국은 어느 사이트들이 있을까요?3. 파워를 한국에선 220v 미국에선 110v를 사용하는데, 파워는 미국에서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4. A/S를 맡길 경우엔 미국 사이트나 일리노이 주에 맡길만한 곳이 있을까요?5. 그 외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을까요?학과가 컴퓨터 사용을 권장하는 만큼 컴퓨터 성능이 좋아야하는데, 이왕 맞추는 거 한 번 맞출 때 예산 신경 안 쓰고 하이엔드로 맞추려 합니다. 전문가 분들의 지식공유를 기다리겠습니다!
일단 지금 관세 문제 때문에 굉장히 불안정한 시기라 뭐라 말하기 어려운데요. 관세 문제가 꼬이기 이전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1. 부품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케이스 같은 건 한국이 싼데 SSD같은 건 미국이 싸거나 그렇습니다.
다만 경험상 굳이 한국에서 들여올 필요는 없었습니다. 데스크탑이면 짐가방 하나 통째로 먹는데 그 공간을 포기할 정도로 비용이 아껴지지 않습니다.
2. 아마존, 뉴에그, 이베이. 그리고 일부 지역에는 괜찮은 로컬 매장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센터 등)
지도 보니까 일리노이에도 마이크로센터 있긴 하네요. 근데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굳이 갈만한 거리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보통 프리볼트인데 가끔 아닌 것도 있긴 하니 전압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저가형은 미국이 쬐금 더 비싸고 고급형은 비슷한 거 같았습니다.
4. 대기업 PC 아니면 직접 수리하거나 동네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동네 업체는 비싸고요. 직접 수리할 경우 부품 떼서 RMA 보내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애초에 AS 맡길 생각 자체를 안 하는 편입니다. 처음에 사서 다 꼼꼼히 검수하고 불량 나오면 바로 반품 때려버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