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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아파트 매매시 중요한 순서? 평균 28년~30년된 구축아파트 매매 하려고 합니다.아파트 3개중 고민중인데 위치는 울산
평균 28년~30년된 구축아파트 매매 하려고 합니다.아파트 3개중 고민중인데 위치는 울산 무거동, 옥동 입니다.아파트 매매시 용적률, 단지, 세대수, 시세, 대출한도, 층수, 계단식,복도식, 위치, 등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은데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좋은지 순서데로 좀 알려주세요.제가 매매는 처음이라 정보도 없고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더 혼란스럽고 고민만 되네요.구축 아파트 매매시 미래가치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부분이라..어떤순서로 살펴보고 매매하는게 좋은지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구축아파트 매매 순서와 우선순위에 대해 질문 주셨네요. 처음 매수하실 때는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큰 틀의 “순서”만 잡으면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입지의 지속 수요, 2) 단지 스펙·관리 상태, 3) 동·호 선택 조건, 4) 가격·시세 밴드, 5) 자금·대출 계획, 6) 리스크 서류 점검, 7) 계약 실무 순으로 보시면 안전합니다. 아래에 왜 그렇게 보는지, 현장에서 무엇을 체크할지, 대략 비용 감도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입지의 지속 수요가 최우선입니다. 일자리 접근성, 학군·학원가, 생활편의(대형마트·병원·공원), 주요 도로 접근과 대중교통을 먼저 보세요. 옥동은 학군·생활편의가 강하고, 무거동은 울산대학교 인접과 문수로 축 상권, 산업단지 진입 동선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수요(자녀 교육 vs 직주근접)를 먼저 고르셔야 이후 비교가 의미가 있어요.
단지 기본 스펙과 관리 수준이 두 번째입니다. 세대수는 보통 500세대 이상 대단지가 수요·유지보수·커뮤니티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주차대수는 야간 체감이 큰데, 구축은 1세대 1.0대 미만인 곳이 많아 실제로 밤 10~11시에 가서 빈자리를 확인해보세요. 동간거리, 햇빛·바람길, 지상녹지, 놀이터·운동시설, 경비·청소 인력, 최근 3년 공사내역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도 관리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용적률은 “미래 개선 여지”와 직결됩니다. 이미 높으면 재건축 이익은 제한적이고, 비교적 낮고 대지지분이 넉넉하면 리모델링·재건축 기대가 커집니다.
동·호수 선택 조건이 세 번째입니다. 층·향·소음이 체감가치의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저층은 벌레·습기·사생활, 고층은 바람·대기·엘리베이터 의존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남동·남향이 일조·냉난방 효율에서 유리한 편이고, 대로변·버스정류장·단지 출입구·쓰레기장 인접 동은 소음·냄새 이슈를 체크하세요. 계단식은 프라이버시·통풍이 좋아 선호도가 높고, 복도식은 관리 상태가 좋으면 가성비가 있으나 방음·사생활 이슈를 직접 느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가격·시세 밴드는 네 번째로 보세요. 최근 3~6개월 실거래가와 현재 호가 차이를 먼저 확인하고, 같은 동·라인·층 비교로 “진짜 시세”를 잡으세요.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는 하방 경직성이 있어 하락장 방어에 유리한 편입니다. 급매가 간헐적으로 나오는지, 동일 단지 내 라인별 회전 속도도 체크하면 협상 여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자금·대출·보유비용 계획이 다섯 번째입니다. 본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고정·변동 선택, 중도상환수수료, 만기 구조를 정리하세요. 취득세, 중개보수는 거래금액 구간별 상한이 있으니 미리 계산해 보세요. 이사비 , 도배·장판·부분설비원, 올수리 2,000~4,000만원대(25평 전후 기준) 정도를 넉넉히 잡으면 예산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구축 특유의 물리적 상태 점검이 여섯 번째입니다. 28~30년차라면 누수·결로, 창호 단열, 옥상 방수 연식, 엘리베이터 교체년도, 배관(급·배수, 가스) 교체 이력, 전기용량 증설 여부, 난방방식(지역난방·개별보일러)과 보일러 수명, 각 세대 우수관·배수음 확인이 핵심입니다. 세대 내부는 욕실 배수냄새, 베란다 곰팡이, 샤프트 누수 흔적, 문틀 뒤 녹·균열을 체크하세요. 관리사무소에서 최근 하자·민원 기록, 장기수선계획서, 공사내역서를 꼭 보시고, 가능하면 낮·밤·주말 3회 방문을 권합니다.
미래가치·정비사업 가능성은 그다음입니다. 리모델링은 사용승인 15년 이상이면 가능하고, 재건축은 보통 30년 이상·안전진단 등 여러 관문이 있습니다. 용적률 여유, 대지지분, 주변 정비구역 지정 현황, 인근 노후단지의 추진 속도, 지자체의 도시계획 흐름을 함께 봐야 기대감이 현실과 얼마나 가까운지 판단이 됩니다. 다만 울산은 수도권과 수익구조가 다르니 “사업성 체감”은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법적 리스크와 권리관계는 마지막 전 단계에서 꼼꼼히 보세요. 등기부에 근저당·가압류 등 권리가 깨끗한지, 전입세대 열람으로 세입자 보증금이 있는지, 관리비 체납 여부, 불법확장·불법구조 변경이 있는지 확인 후 특약에 반영해야 합니다.
계약 실무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가계약은 소액으로만, 본계약은 통상 계약금 10%를 기준으로 하되, 특약에 꼭 넣어야 할 내용은 잔금 전 세입자 명도 완료, 관리비·수도·전기·가스 체납 매도인 완납, 등기상 권리 말소, 누수·하자 발견 시 비용 분담, 잔금일 조정 범위 등입니다. 잔금 전 최종 점검(스위치·수도·가스·창호·문·배수)도 체크리스트로 하시면 안전합니다.
이제 “같은 돈이면 어디를 먼저 살까?”라는 관점의 간단한 의사결정 팁도 드릴게요.
1) 옥동과 무거동 모두 후보라면, 자녀 교육·학원 접근이 최우선이면 옥동 가중치, 직주근접·대학·젊은 임차수요 고려면 무거동 가중치를 줍니다.
2) 두 동네에서 각각 500세대 이상, 주차 1.0대 이상, 동간거리 넓고 일조 좋은 동을 먼저 추립니다.
3) 그중 최근 실거래 대비 호가 괴리가 작은 물건을 고르고,
4) 내부 수리비·보유비용을 합산한 총투입금 기준으로 비교하면 선택이 깔끔해집니다.
실행 순서 예시를 한 번에 따라 하실 수 있게 적어볼게요.
1) KB부동산·한국부동산원 시세와 국토부 실거래가 앱으로 후보 단지 3곳의 최근 실거래를 캡처합니다.
2)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로 동·호수별 햇빛, 층, 호가를 정리합니다.
3) 평일 저녁 7~9시와 주말 낮에 현장 답사해서 주차, 소음, 동선, 단지 관리 상태를 체크합니다.
4) 관리사무소에서 장기수선계획서·최근 공사내역·민원기록을 확인합니다.
5) 마음에 드는 2개 동·라인에서 급매 호가를 파악하고 35% 협상 여지를 계산합니다.
6) 본인 대출한도 사전심사를 받아 잔금 스케줄을 확정합니다.
7) 권리관계 서류 확인 후 특약을 세팅하고 계약합니다.
참고할 만한 곳은 국토부 실거래가, 한국부동산원, KB부동산,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정부24(등·초본), 인터넷등기소, 카카오맵·네이버지도 현장리뷰입니다. 모두 앱으로도 이용 가능하니 이동 중에 비교하시기 좋아요.
정리하면, 입지 수요 → 단지 스펙·관리 → 동·호수 조건 → 시세 밴드 → 자금·대출 → 리스크 서류 → 계약 실무 순서로 보시면 실수 없이 좋은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매수 하시고, 이사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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