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하는 일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진행, 연출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총 책임자입니다.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정하고, 작가 및 출연진을 섭외하며, 예산을 관리하고 촬영 및 편집을 지휘합니다.

PD가 되는 법

주로 방송사의 공채 시험(소위 '언론고시')에 합격하여 PD가 되거나, 외주 제작사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송연예과, 연극영화과, 신문방송학과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할 수 있으나 필수는 아닙니다.

예능 PD와 드라마 PD의 차이점

* 예능 PD: 작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출연진의 케미를 조율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실시간 상황 대처 능력과 순발력이 요구됩니다.

* 드라마 PD: 프로듀서(기획, 예산 등)와 디렉터(연출)의 역할이 분리되기도 합니다. 작가와 대본을 완성하고 배우를 캐스팅하며, 촬영과 편집 등 제작 전반을 총괄합니다.

PD가 필요한 능력

* 창의력: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제작진, 출연진,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능력.

* 관찰력: 시청자의 니즈와 사회적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

* 리더십과 책임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능력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책임감.

PD의 일상

PD의 일상은 프로그램의 제작 단계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 조사를 많이 하고, 촬영 중에는 현장을 지휘하며, 후반 작업 시에는 편집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바쁠 때는 개인 시간을 갖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고된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