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약속취소를 정말 싫어하나봐요 .. 그건 이해할수있어요 근데 당일에 아파서 못나오는건 좀 이해를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제작년에 한번 아파서 친구랑 롯데월드 가기로 했는데 못갔어요 근데 그거가지고 너가 나를 버렸다는 둥 너 지난번에 못나왔으니까 이번엔 나랑 꼭 놀자는 둥 계속 그 얘기로 트집?을 잡아요그리고 또 하나. 며칠전에 제가 그 친구랑 약속을 또 잡았었어요 근데 그때도 제가 아파서 못나갔거든요 전조증상도 약속날 며칠전부터 계속 있었어서 나가기 힘들거같다는식으로 계속 말하기도 하고.. 결국 당일날 약속취소 했더니 그다음부터 안읽씹하고 그래요 제일 어이없는건 제가 전조증상 있다고 말한 날 그 친구가 빨리 나으라고 깊콘을 보내줬거든요? 근데 약속 당일날 그걸 취소했어요 .. 잘못취소한건지 아니면 제가 꼴도보기 싫어서? 일까요. 약속날 기대하고 있던건 저도 마찬가지고 제가 그걸 싫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그날 아파서 못나간거 뿐인데 저한테 왜이러는걸까요.. 그친구 고집도 세서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계속 따져요 이거 너무 예의없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아니 예의없는건 맞는데 내가 다른일정이 생긴것도 아니고 아파서 그런건데 이렇게까지 해야겠는지 ..하 너무 속상해요 이거 손절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걸까요.. 이친구랑 그동안 좀 여러일들도 있고 해서 힘드네요

관계를 끊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아파서 그런건데.. 그렇다고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