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까지 3년동안 수학학원에서 시급 받고 강사로 일했는데 퇴직금 정산 받을 수 있나요?이미 퇴사한 상황이고 퇴직금 얘기는 계약서든 구두로든 전혀 논의된 바 없습니다.저는 프리랜서고 시급이 셌던 편이라 퇴직금 받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아예 이야기를 안 했던 건데 찾아보니 시급 받는 알바들도 오래 일하면 퇴직금 받더라구요다만 저는 강의시간이 유동적이고(주 15시간 이상 수업했지만 새 학생 등록시 제 스케줄 물어본 후 픽스했습니다), 수업 내용도 큰 틀만 정해줬지 내용이나 진도는 제가 자유롭게 설정했기 때문에 퇴직금 받기 조금 애매한 감이 없지 않나 싶긴 합니다. 원장 한 명만 있는 매우 영세한 학원이기도 하구요...노동 증빙 자료는 3년치 월급 입금 내역으로도 가능할까요? 결론은1) 퇴직금 받을 수 있는 조건인지2) 퇴직한지 한 달 가까이 되는데 청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청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