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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녀들은 다 그런가요? 어째 제가 만나게 되는 공무원 자녀들은 자기 부모가 공무원이란거에 자부심을
어째 제가 만나게 되는 공무원 자녀들은 자기 부모가 공무원이란거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것 같더군요. 뭐 그럴수도 있죠. 그치만 자기 부모가 공무원이니까 니는 서민이고 어쩌구 하는 애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빠는 소위 말하는 노가다고, 엄마는 야쿠르트 아줌마 하시다가 최근에 간호사가 되셨거든요. 저희 부모 직업 가지고 니네 부모가 그딴 직업이니까 니가 그모양인거야 하는 애들이 많았고 특히 중딩때는 저희 부모님 직업이 노가다,야쿠르트를 한다며 저희집이 가난하고 못사는 집이라 여긴 애들도 많았습니다.초딩때는 자기 아빠가 공무원이라 저는 자기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어필하고 다녔었고, 어떤 애는 자기 삼촌이 경찰이란것만 믿고 깝쳐대고 때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걔 꿈이 경찰임.중딩때 어떤 여자애는 자기 아빠가 검찰이라서 너네보다 부유해 이런 말도 했었고,고딩때도 여전히 자기 부모가 공무원이란거에 지나친 자부심을 가진 애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에도 불교 카테고리에 불교 비방 답변 도배해대는 천주교 광신도가 하나 있는데 그 사람이 저보고 지 아버지가 정년퇴임한 엘리트 공무원이고 지 자식은 해외까지 진출한 엘리트라서 저하곤 수준 급이 다르다며 엄청 자부심을 갖더군요.정말로 부모가 공무원이라고 자부심을 가지면 저 정도까지 될수 있는건가요?아 그리고 저 비하하는 답변 달릴까봐 미리 얘기하는데 저희 아버지는 현재 직업만 노가다일 뿐이지 초~고등학교까지 반장 꼬박꼬박 했고 대학에선 전교 회장까지 한데다가 공부 잘하는 엘리트입니다.
부모 직업보다 개인의 인성이 중요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