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KT위즈파크 워터페스티벌 응원지정석 자리를 고민 중이신 질문자님.

저도 아이랑 야구장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잘 보이고 물도 제대로 맞을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압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보시면 좋습니다:

1. 워터페스티벌의 핵심은 물줄기 방향인데, 보통 외야 3루 쪽(특히 307구역)이 시야도 좋고 물이 시원하게 오는 걸로 유명합니다. 1열은 가장 가까워서 시원하지만 물줄기가 위에서 떨어져 살짝 비껴가는 경우도 있어요.

2. 307구역 7열은 시야도 안정적이고 물도 고르게 맞을 수 있어 가족 단위로 가장 무난합니다. 아이가 앉기에도 답답하지 않고, 너무 젖는 게 부담스러우면 뒤로 살짝 피할 수도 있습니다.

3. 209구역 1열은 내야 쪽이라 응원석 분위기를 가까이 느낄 수는 있지만, 워터포인트에서는 살짝 빗겨갈 수 있습니다.

4. 106구역 7열은 외야 반대편이라 물을 제대로 맞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정리하자면, 아이와 함께라면 307구역 7열을 추천드려요. 시야, 물줄기, 안전까지 모두 적당히 맞는 자리입니다.

진심 야구팬이시군요.

질문자님도 야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좋은 정보를 추가로 드려봅니다.

저는 야구 직관 티켓팅의 잦은 실패로 직관을 못하는 대신 중계방송을 놓치지 않는데요?

요즘 야구중계방송 보기가 힘들어졌는데 좋은 정보가 있어서 공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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