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데 저 아픈거 진짜 싫어하는데 요즘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어떡하죠 근데
저 아픈거 진짜 싫어하는데 요즘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어떡하죠 근데 저 용기라던가 정말 없어서 저번에 겨우겨우 죽고싶다고 엄마한테 털어놨었는데 너무 민망했어요 그러고 엄마가 아빠한테 말했는데 아빠한테 외려 더 혼났지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것 같아요 진짜 죽고싶은데 뭐 어떻게 하면 안아프죠? 곧 시험기간이고 대회도 2개나 있어서 병원은 못갈텐데요? 인터넷 상담사들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요 중2병이 도져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호르몬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은 아니겠죠? 막 가출하고 자해하지는 않았어요 요즘그냥 오락가락해요 오늘 에피소드 하나 있었는데 알려드릴까요? 저 대회 있었는데 좀 망쳤어요. 사실 위로받으려고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작년이랑 똑같이 떨어서 절었냐고 화내더라구요! 내가 쓸모없단 사실이 화나고 슬퍼서 그냥 끊으라고 했는데 또 화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나다가 할머니가 와서 하소연 했는데 할머니도 똑같이 아빠편을 들더군요 제편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와서 죽으라고 소리치면서 울었는데 갑자기 웃음이 나와서 웃었어요 그냥 죽어서 다시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뭐? 이러고서 1시간 뒤엔 쇼츠나 보면서 시시덕 거리고 있을테지만요. 아, 그리고 웃고나서 바로 쓰고 있는건데 글 서순이 좀 이상해도 그냥 봐주세요 원래는 꽤 쓴다구요? 뭐 결론은 이대로면 요절할것 같아서 이거 어떡해야 할지 물어봐요! 저 어떡해요?
중2 병 아닌가요? 울다가 웃다가 뭐 감정기복이 왜이리 심하죠? 글구 무슨대회인지? 모르겠으나 안해도 되요. 힘든데 뭔 대회고., 시상이고 다필요없으니 상담받고 맘편히 먹으면서 살면됨. 그냥 여기갸 천국이고 낙원인겁니다. 그나이때 아이돌 좋아하고 가수로망 가지면서 사는 나이 아님? 남친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