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극한의 슬픔을 당하신 질문자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그런데, 질문이 성립하려면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먼저, 예수를 믿고 이세상을 떠난다면 구원받은 자로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빠가 예수믿은 크리스쳔이었다면 천국백성이 되는것이니 이점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세요

물론 이세상을 떠날때 바로 천국간다는 주장도 있고, 일단 이 세상을 떠나면 無의 상태로 있다가

이 세상의 종말과 심판때에 예수님이 다시오시면 새천년의 시대가 도래하므로

그때에는 예수믿고 사망했던자들이 모두 무덤에서, 또는 어떤 형태로 사망했던 간에 다시 육신의 몸이 부활한다고 하였는데, 그때는 살아있는 자나 죽었던 자가 다 같이 구원받은 자로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의견이 있는데, 저의 입장은 후자입니다.

암튼, 분명한 것은 구원받은 사람은 언제가 되었든 지옥에 가지 않고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가는 것이고

후에 먼저 가신 가족들도 나중에는 천국에서 다시 재회하는 것은 당연지사 아닐까요?

그러니

지금 육신의 가족이 먼저 천국에 가 있다고 믿으시고, 나도 고인의 뜻을 기리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힘쓰다가 구원받은 몸으로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때에는 기쁜맘으로 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믿음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즐겁고 보람되게 이세상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