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항까요 고2인데도 아직 모르겠어요 사범대 메디컬 공대 경영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항까요 고2인데도 아직 모르겠어요 사범대 메디컬 공대 경영 다 그냥 가고 싶어요.. 하고 싶은 건 교사랑 의료 쪽이지만 교사는 임용 통과 못하면 막막할 거 같고 메디컬은 성적이 부족하고 공대는 제가 문과 쪽이라 적응부터 안 될 거 같고 경영은 취업이 잘 될지도 고민... 좋아하는 건 그림 요리인데 입시미술은 하고 싶지 않고 불명확하고 애초에 그런 쪽으론 직업 삼고 싶지 않아요너무 우는소리 같지만... ㅠ 사실 뭐가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주변 보면 명확한 꿈도 있고... 벌써 고2인데 재수는 절대 자신 없는데 내가 간 학과가 나에게 맞을지도 모르겠고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지금 고2라서 진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마음이 복잡하고 선택지가 많을수록 더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1.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나누기
좋아하는 것(그림, 요리)과 직업으로 삼고 싶은 것(교사, 의료)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보세요.
꼭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취미로 즐기면서 직업에서는 안정성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교사: 임용 경쟁이 치열하지만, 교직에 대한 열정과 준비가 있으면 도전 가능
의료: 성적 때문에 고민된다면, 관련 학과 진학 후 다른 방법(간호, 보건계열 등)도 고려
공대: 문과라 적응 부담이 크다면 기초 과목 보강 가능 여부 체크
경영: 취업 가능성과 관심 분야를 함께 살펴보기
학과 체험, 동아리 활동, 인턴, 봉사 등 직접 경험을 통해 어느 분야가 본인에게 맞는지 조금씩 확인
다양한 경험은 선택의 폭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벌써 고2인데…”라는 생각 때문에 압박감을 느낄 필요 없어요.
지금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자기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에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다양한 경험과 자기 탐색에 집중하고, 좋아하는 것과 현실적인 조건을 차근차근 비교해보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게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