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논술로 대학가려고 하고 최저를 맞춰야 하는데 3월 6월 모고 최저는 맞췄었거든요 근데 자꾸 자신이 없어지고 제가 해낼 수 있을지 미래가 아득해요..뭔가 이때까지 최저를 맞춘 건 결국 수능이 아니니까 불안감 없이 잘 본 것 같고 그게 내 실력이 아니라 운인 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너무 불안해져요 제 딴에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별로 안 받는 편이라서 별로 그렇게까지? 남들이 힘들다고 말하는 것 만큼 힘든 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나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 너무 자주 들어서 불안해요 6논술이니까 이때까지 모고 최저는 맞춰왔어도 수능 날 망하면 그냥 끝인 거잖아요 그것 때문에 더 불안해지고 이 불안감을 없애려면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