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평균 6~7등급이고야자는 강제라서 어쩔 수 없이 참여하는데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시간만 아깝고근데 자퇴해도 그 이후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요공부가 진짜 미치도록 싫어요제 머리가 안 좋은 것도 맞고 공부 쪽으로는 영 아닌 거 같아요고2인데 공부로는 늦은 거 맞죠?인서울은 꿈도 못 꿀 거 같은데, 진짜 앞길이 깜깜해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특히 수학은 중2과정에서 멈춰있고영어는 중3 문법 배우다가 말았어요국어는 남들이 아는 거 다 모르고, 모의고사 풀 땐 시간이 부족해요.어떻게 하면 좋아요 진짜

요즘은 공부만이 답인 세상은 끝났습니다.

대학 진학이나 다른 취업을 위한 길도 분명 굉장히 많아요.

저도 완전히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요리/제과제빵 분야에서 입시 컨설팅하는 멘토로 근무 중인데

이곳에서 저도 공부하고 느낀 점이라면 지금은 절대 공부로 진학이 결정 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세요.

내신 성적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생기부가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어떤 것을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모님과 진지 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지금 내가 하고싶은거 대학을 떠나서 '학과'를 구분지어 보세요.

혹 요리와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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