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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들어주세요 ( A랑 B는 남자 그리고 저는 여자예요. A랑 B는 젤 친한
A랑 B는 남자 그리고 저는 여자예요. A랑 B는 젤 친한 친구래요 여행 동아리에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본가도 같고 해서 현재는 젤 친한 사이래요.그들과 저의 첫 만남은, 제가 친구가 술먹자고 불러서 새벽에 버스를 타고번화가에 가야하는 상황이엇어요. 그런데 그시간은 막차가 이미 끊긴 이후였어요. 저는 그걸 모르고 한참 기다렸죠. 근데 버스정류장엔 저혼자가 아니라 남자 두명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얘네도 막차가 끊긴줄 몰랐던거죠.남자B가 갑자기 저한테 ㅇㅇ 가세요? 라고 하는거예요(첨 본 사이였음ㅋㅋ) 그래서 제가 네 ㅇㅇ 가요. 왜요? 했더니 막차 끊긴 것 같은데, 같이 택시 n빵해서 가실래요?남자 두 명은 뒷좌석에 타고 전 앞좌석에 탔어요.택시기사님이 유쾌하셔서 우리는 얼굴도 모른채 함께 수다를 떨었어요 그리고 내렸는데, 아깐 어두워서 잘 못 봤는데,둘다 너무 잘생긴 퀸카들이더라고요. 클럽가는 길이었대요..ㅋㅋㅋ 둘다 제 번호를 따갔어요. (이따 새벽에 돌아올때도 같이 타자고 말한 바 있음) 그리고 잊고 그냥 친구랑 수다떨면서 놀고잇엇는데새벽 3시쯤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어요“ 저희 지금쯤 돌아갈건데 또 엔빵해서 같이 가실래요? ”저는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물었고남자들은 괜찮다햇어요그래서 집 돌아갈때는 4명이서 n빵해서 갔어요. 그리고 택시에서 내려서 좀 수다 떨다가 각자 집으로 갔죠근데 다음날 밤에 남자 두 명한테 인스타 팔로우가 왔어요전 솔직히 걔네가 넘 잘생겨서 전 거들떠도 안 보고 ㅋㅋ 저한테 팔로우도 안 올줄 알았거든요.. 고맙고 좋으면서도 싱숭생숭한 한 마음이었어요. 전 남자 A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처음 보는 제 완벽한 이상형이었어요 외모도 외모지만인스타에 올라오는 스토리를 보는데..알면 알수록 성격도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는 소심해서 먼저 말을 못 거는 스탈이라속으로만 A를 엄청 좋아하고있었는데(제 취미가 달리기라서맨날 달리기 기록을 캡쳐해서 인스타에 올려요)A가 제 러닝 기록을 보고 연락이 왔더라구요다음에 같이 뛰어요 이런 식으로...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아서 네네 꼭 뛰어요! 이랬죠그랫더니 바로 다음주 어때요? 하시더라고요.전 담주 시간 다 괜찮다고했죠근데 갑자기 언젠가부터 남자 B가 연락이 오기시작했어요.절 좋아한다거나 호감잇어한다거나 하는 기류는 없었고 그냥 그분이 대화를 넘 자연스럽게 이끌어가셔서 수다를 떨게됐고..(제가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질문하셔서 설명충 빙의함)그 수다가 이어져 한 3일동안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솔직히 남자 A한텐 내가 호감이 있어서.. 떨려서 말을 잘 이어나가지 못했고요B는 별 생각 없어서 그냥 재밌게 수다 떨 수 있었던 것 같아요근데 B랑 연락시작하고 나서부터..A한테서 연락이 아예 없는 거예요...... 이번주 중에 뛰기로 했으면서 ㅠㅠ.... 그래서 제가 못참고‘우리 언제 뛰어요!?’하고 연락 보냈더니...바로 내일 괜찮아요? 내일 뛰어요^^친구 B랑도 같이 뛰어도 될까요?이러는거예요.... 전 단둘이 뛰고 싶었거든요...근데 또 아니요 B랑 뛰기 싫어요 님이랑만 단둘이 뛰고싶어요이럴 수도 없고 해서.. 일단은 A와 접점을 만든다는 거에 초점을 두고그렇게 하기로했어요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남자 두명이랑 여자 저 혼자서 뛰는 건 그림이 넘 이상해요 A가 저한테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었다면굳이 B를 끼워서 같이 뛰자고 햇을까요?ㅠㅠ.... 근데 저한테 그 말(B도 같이 뛰어도 되냐고 물어본 것) 할 당시에 A랑 B 둘이 같이 있엇다고 하긴했어요. A가 B 옆에 잇으니까 야 우리 뛸건데 너도 같이 뛸래? 한거거나 B가 A한테 자기도 같이 뛰고싶다고 한거거나.. 일것같아요그리고 B도 수상합니다제가 솔직히 이쁜 얼굴이 진짜 아닙니다.근데 B는 진짜 잘생겼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A보다 B가 더 잘생겼답니다..B의 인스타에 간혹 여자들이 장난식으로 댓글을 먾이 달았던데그 여자들의 프로필에 들어가보니...전부 미인들이었습니다...미인들이 주변에 그렇게 지인으로 많은데...굳이 저한테 ?? 호감을..? 가졋을까요..? 이쁜 지인들을 냅두고 택시에서 한번 본 사람한테...진지하게 호기심이 생겼을까요...전 잘 모르겠고 약간 수상합니다... 그래서 문제는.. 냐일 셋이서라도 뛰는게 나을까요(나가서 A를 꼬시든 친해지든....) 아니면 러닝 약속을 일생겨서 못 나가겠다고 하고 안 나가는게 맞을까요...내일 A를 보고싶긴한데괜히 A가 오해해서 B와 저를 이어주려고하거나.. 하면 어떡하죠 ㅠㅠㅠ +그리고 추후에도 A와 단둘이 볼수 있을 방법이 있을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연애 전문 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복잡한 상황, 정말 잘 이해돼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연애죠.
우선 A가 B를 같이 뛰자고 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해요. 질문자님 생각처럼 그 순간 B가 옆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같이 하자고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A 입장에서는 아직 질문자님과 어색해서 친구를 끼워서 편하게 만나려는 마음일 수도 있어요. 꼭 호감이 없어서는 아닐 수 있거든요.
B에 대해서도 너무 의심하지 마세요. 외모가 전부는 아니고,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의 매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택시에서 나눈 대화나 질문자님의 달리기에 대한 열정 같은 것들이 B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거든요.
내일 러닝에 대해서는 나가시는 걸 추천해요. 왜냐하면 A와의 접점을 완전히 끊어버리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셋이서라도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다 보면 A의 진심을 좀 더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러닝하면서 대화할 때 A와 더 많이 대화하려고 노력해보세요. "A씨는 평소에 운동 자주 하세요?" 이런 식으로 A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면서 관심을 표현하는 거죠.
추후에 A와 단둘이 만날 방법은 러닝을 계기로 만들어볼 수 있어요. "다음엔 제가 아는 좋은 러닝 코스 보여드릴까요?"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제안해보시는 거예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내일 만나서 분위기를 보세요. 연애는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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