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인데요. 한 1주일정도 썸타가 사귀게 됐어요주변 친구들도 옆에서 무조건 썸이라고 하고 제가 말 안 했는데도 알고있을 정도엿더라구요 제가 먼저 손잡아서 둘이 같이 사귈까? 이렇게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그때는 정말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급발진 인것 같기도 해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첫 연애라서 그런건지 마음에 여유가 없는건지.. 지금은 시험기간이라서 전화하기도 마음에 걸려요. 하는건 좋은데.. 제가 잠이 너무 많아서 많이 자야 컨디션이 괜찮거든요 근데 통화하면 1~2시간은 하니까.. 그래서 한 번은 자는척 한적도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미워요. 사랑은 하는데 귀찮은 이런 기분은 뭘까요. 막상 만나면 기분 좋고.. 걔가 싫은것도 아닌데.. 왜 그런걸까요 솔직히 저를 왜 좋아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제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우울증비슷하게 오기도 했었고 주변에서도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고 했었거든요. 이게 연애랑 관련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핑계일까요..헤어지는건 힘들것 같아요 겹치는 친구들도 너무 많고 힉교도 작아서 소문이 금방나서 아마 지금 대부분이 알고 잇을것 같아요. 딱히 비밀연애도 아니였고요. 연애해서 너무 좋은데 주변에 친구들이 남친이랑만 놀라고 하고 남사친들도 전보단 편하게 안해주더라구요. 이게 당연한데 제가 너무 소중하게 생각햤던 친구들이라서 마음이 좀 아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