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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しいている [고독한 미식가]?? 欲しいている[고독한 미식가] 시즌3, 1편 14분 55초에"내 몸이 장어를 원하고 있다."라는
欲しいている[고독한 미식가] 시즌3, 1편 14분 55초에"내 몸이 장어를 원하고 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이 말을 할 때 원하고 있다는 말을 잘 들어보면호시-떼 이루입니다.호시-는 이형용사이니호시쿠떼 이루가 되어야할 것같은데어떻게 해서 호시-떼이루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일본어 표현 "欲しいている(호시-떼 이루)"가 왜 쓰였는지 헷갈리신 질문자님.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표현을 예로 들어주시면서
“欲しい”는 이형용사니까 “欲しくている”가 돼야 하지 않나요?” 라는 아주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네요.
저도 이 표현을 일본 드라마에서 처음 듣고 “어? 이게 문법적으로 가능해?” 하고 멈칫했던 기억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欲しいている"는 문법적으로는 틀린 표현이지만, 구어체에서 의도적으로 사용된 '연기용 표현'입니다.
1. “欲しい”는 이형용사입니다
이형용사는 본래 “~ている”와는 결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欲しいている"는 문법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표현이에요.
정상적인 형태는:
欲しくて~ (원해서 ~했다)
欲しいと思っている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는 体がウナギを欲している (→ 이건 정중한 문어체)
2. 그런데 왜 "欲している"처럼 들릴까요?
실제로 해당 장면의 대사는 아마 **「体がうなぎを欲している」**로 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여기에 쓰인 건 동사형 '欲する(ほっする)'의 현재 진행형 → 欲している입니다.
이때의 “欲する”는 문어체 동사로, "원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발음도 **“ほっしている”**라서 얼핏 들으면 **“ほしいている”**처럼 들릴 수 있어요.
3. 정리하자면
표현
문법적 형태
의미
사용 맥락
欲しい
이형용사
(~이) 갖고 싶다
일상적, 구어체
欲しくている
❌ 문법적 오류
-
사용 안 됨
欲している
동사형 + ている
~을 원하고 있다
격식체, 문어체, 연기 대사 가능
즉, 드라마 대사는 “欲しいている”가 아니라 “欲している(ほっしている)”이고, 문법적으로도 맞는 표현입니다.
배우의 발음이 빠르고 흐려서 그렇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동사형 표현을 사용한 거예요.
일본어 듣기를 이렇게 예리하게 분석해보신 질문자님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드라마 속 일본어가 더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