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믿는다고 해서 착하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거든요. 오히려 예수님에 대한 신앙심이 강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모든 종교 중에서 기독교 만큼 사람을 많이 죽인 종교가 없습니다. 공산주의자 다음으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해요. 특히 기독교 중에서 가톨릭이 가장 심했습니다. 중세시대에만 해도 5천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합니다. <기독교 죄악사>를 읽어보세요. 이 책은 목사님이 쓴 책입니다.

그리고 신대륙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식민지에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무엇을 믿더라도, 독선적인 생각을 하거나 우월의식을 가지면, 믿음이 강할수록 못된 짓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죽인 그들은 자기들이 성스러운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 어찌 성스로운 일이 될 수 있나요? 어쩔 수 없는 경우라고 해도 "이 방법이 아니면 어쩔 수 없어서 차마 못할 짓이지만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한 원인은 성경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읽어보세요. 성경에는 사람 죽이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부처님을 믿으면 착해질 수 있는가? 이 역시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부처를 믿는 사람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라고 해도 종교적인 이유로 죽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많겠지요. 그렇지만 사람을 죽이거나 동물을 함부로 죽일 정도로 악독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