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자퇴생입니다 자퇴한지는 1년정도 된거같아요 초반에는 쉬다가 중간에 알바4개월쯤하고 요즘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있는데 힘들어지려고해요 통장에 돈이 150만원있는데 막 돈 없는거같고 불안하고 알바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냥...요즘엔 핑계를 많이 대는거같아요 뭐가 잘 안풀리면 내가 이뻤더라면 달랐겠지? 이러면서 생각을 안 하려해도 계속 그러고 또 힘들어하고 우울해합니다 친구랑 싸운것도 오래됬는데 요즘 멀어져서 아 내가 문젠가 이러고 꿈에도 나와요 내가 별로인거같고 그냥 좀 뭐랄까 나도 날 잘 모르겠어요 잘하는것도 없이 애매한사람같아요…모르겠어요 친구도없고 이제 한명남았고 돈도없고 사회성도 없는거같고 알바하려고해도 웃을 힘이없어요 생각만해도 힘들어요 연애는 이젠 바라지도않고 그냥 도망가고싶어요 시골로 도망간다고 달라질까요 그냥 다 내 탓일까요 내가 좀만 더 이뻤더라면 세상은 좀더 친절했겠죠? 아닌가 애매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