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인생 첫 연애가 끝나고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신 짝사랑 같은거 안하려고 했는데 다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버렸어요 둘 다 미성년자이긴 해도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그 사람이 저를 많이 챙겨주긴해도 저를 좋아하진 않는거 같고 인기도 많아요 저 같은게 그런 사람을 좋아하면 안되는 것도 알고 만약에 사겼다가 헤어지거나 고백했다가 차이면 저번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을 거 같아서 포기하려는데 벌써부터 하루라도 디엠을 못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매일 그 사람이랑 전화하면서 잠에 들다가 어제부터 전화를 못해서 그런지 시험 공부에 집중이 안돼요 만약에 포기했다가 시험공부에 엄청 큰 영향을 받을까 걱정돼서 포기를 더 못하겠는데 그러다 정말로 정신이 망가질 것 같아요 확실하게 포기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