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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가?요 고3 여학생입니다.초6때부터 자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중학교 올라와서 안하다가 중3 이후로

고3 여학생입니다.초6때부터 자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중학교 올라와서 안하다가 중3 이후로 지금까지 쭉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해왔어요. 원래도 이랬지만 이제 고3이다보니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하니까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그냥 진짜 그냥 그냥 우울해요 원래도 심했는데 더 심해져서 진짜로 그냥 무기력 무의욕 그 자체입니다 진짜 무기력무의욕이 너무 심해서 계속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수시원서도 미룰 정도입니다 그냥 진짜 이제 다 지쳐서 힘도 없습니다 하루종일 하품만 1시간동안 10번씩 하품하고 걍 모든게 다 피곤하고지루하고 재미없고 흥미없고 머리아픕니다 행복한일이있다가도 오래안가고 지칩니다 진짜 잠잘때도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하고 짜증나고 미치겠어서 1시간을 뒤척이다 잡니다 창문 밖으러 뛰어내리고 싶습니다 그냥 진짜 와 살기 싫습니다 어떻게 살란지 모르겠네요. 걍모든게다머리아픕니다아진짜그냥…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와 진짜… 정신과 가야되나요부모님 동의 필요한가요 만18세인데 혼자 못가나요초중고때부터 정신과 진심 가야되나 싶었지만 부모님 눈치 때문에 말도 못했거든요 이제 말할때인가요
우울증은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지 않는 이상 정확한 확인을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저 증상들에 개입되는 내용들이 우선 너무 많고 의사분들도 글이나 말로 판단을 하진 않고 검사를 해봐야만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실건데 어차피 병원에 방문전에 보통은 예약을 하고 가야하기때문에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기 전에 병원에 문의 겸 예약 전화로 한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듯하구요. 근데 우울증을 떠나서 자ㅎ가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다는 내용같은데 자ㅎ는 작은 문제도 아니고 큰 문제기때문에 한번이라도 반복이 되면 그냥 병원 바로 가는게 맞습니다. 조금이라도 기미 보이면 바로 가서 어떻게든 잡아야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저 자ㅎ가 일으키는 문제들을 겪지 않을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아무 잘못도 없는데 눈치나 시선 봐야하는거라던지 한 여름에 긴팔 입기라던지 행복의 순간이 왔는데 저 자ㅎ가 만든 흉들로 그 행복 다 박살내는거라든지 등등이요. 그러므로 우울증에 대한 대응을 생각을 하시기 이전에 자ㅎ 문제만 있어도 가보시는게 좋긴하죠~일단 병원에 간혹 나이 상관없이 검사는 해주는 병원도 있다고는 들었기때문에 한번 예약겸해서 문의 해보고 결정해보시면 도움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도움되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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