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유급 코업4+4 과정 마치고 한국 입국한지 2개월이나 되었는데 원래는 학교에서 직접 잡을 구해줘야하는데 취업할때되니깐 지금 경제상황때문에 스스로 잡을 구해야한다고 하고 400불 상당의 장학금을 준다고 해서 그러기로하고 직접 구했는데 장학금 지급을 안해줘요 메일보내도 자꾸 말돌리기식으로 곧 답변준다고만 하고 유학원측에 문의하니 지금 연락이 잘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처음에 유학원 상담갔을때 무슨일이든 취업할수있다는식으로 얘기해서 간건데 말이 달라졌지않느냐 이러니깐 거기에 대해서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 말만 하네요 찾아보니깐 ptib란곳에 신고할수있던데 신고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캐나다코업가실분들은 잘 찾아보고 가세요….
유학원이나 코업학교가 책임을 회피하고 학생에게만 시간과 비용의 손해를 떠넘기는 것은 분명히 문제 있는 대응입니다.
이럴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공식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온라인에 유학원이나 학교 이름을 명시하여 공개 게시글을 올리면 자칫 명예훼손으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유학원과 학교에 공식 메일을 보내어 증거를 확보하고, 이후 PTIB(Private Training Institutions Branch)에 정식으로 불만 접수를 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일정 주기로 메일을 보내어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세요.
이런 과정이 나중에 PTIB 조사 시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2020년 1월, 한 학생이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전액 납부하고 출국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캐나다 입국이 불가능해지고 학원도 문을 닫았습니다.
학생과 상의 후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환불을 요청했으나, 학원 측에서는 지금은 환불이 어렵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사비로 먼저 전액 환불해드렸고, 이후 학원으로부터 환불을 받기 위해 무려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락했습니다.
그러나 학원 측은 계속 답변을 미루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결국 PTIB에 정식으로 불만을 제기했고, 그 결과 3년 5개월 만에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기록·증거 확보 → 공식 메일 발송 → PTIB 신고라는 절차를 밟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 방법이 문제 해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 이후 저희는 해당 학원에 더 이상 학생을 등록하지 않습니다.
해당학원은 코비드 팬데믹 이후 한국 유학원들이 홍보도 많이 하고 온라인 광고도 많이해서 엄청 유명한 학원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경험한 코비드 팬데믹 때 대처가 엉망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학생분들께서 해당학원에 등록 문의를 해도 진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PTIB에 신고 당한 학원, 학교들을 찾아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원들과의 계약을 모두 파기 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학원, 학교에는 또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절대 추천하거나 권장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코업, 유학을 알아보시는 학생분들께서도 여러 유학원을 방문해 비교 상담을 받아 보시고 책임감 있고 안전한 에이전시와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학원에서 추천하지 않는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 꼭 명심해서 거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