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4 오후 10시 30분 쯤 방파제에서 친구와 낚시 도중 옆사람이 저한테 낚시줄 관리 좀 해달라고 관리 안되시면 낚시대 걷으셔야 한다길래 죄송하다하고 잘넘겼습니다  근데 또 제친구에게 캐스팅 방향 좀 딴데로 해달라고 하길래 제 친구도 처음엔 알겠다고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또  한번 제 친구한테 뭐라하여 친구도 열이 받아서 공격적으로 맞받아쳐서 서로 욕설은 하지않았지만 언쟁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자기가 누군지 알고 이러냐며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중간에서 친구를 말리고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근데 2분정도 뒤 제친구가 놀라서 어버버대길래 보니 그 남자가 가위를 자기 가슴높이 정도로 들고 와서는 친구보고 얼굴 기억해놓게 좀 보자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드만 저한테도 와서 얼굴 좀 보자하고 가위는 여전히 높이 들고있었습니다 겁이 나서 최대한 자극안하고 잘넘기고 저흰 철수 한 다음 신고를 했습니다 근데 경찰이 낚시터에서 손질하느라 가위를 들고있을수도 있지 뭐가 문제냐 찌른다는 말이나 액션을 취한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자꾸 이야기 하더라고요 일단 저희가 사건접수 한다니까 접수는 하되 판단은 자기들이 한다고 하더군요 분명 말싸움 후 가위를 찌를것처럼 손에 파지한 상태에서 들고와서는 기억해놓게 얼굴 좀 확인하자느니 그 어두운 밤 위험한 방파제에서 충분히 위협적인 상황이였는데 경찰들의 태도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게 사건이 되서 처벌받을까요 ?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병원을 가서 진단서라도 끊어야하나 꼭 처벌하고 싶어 질문드립니다..횡설수설 긴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