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입국 심사 이번 3,4월에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 차원으로 방문했는데 미국 입국 심사가
미국 캐나다 입국 심사 이번 3,4월에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 차원으로 방문했는데 미국 입국 심사가
이번 3,4월에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 차원으로 방문했는데 미국 입국 심사가 빡세다고 들어서 긴장한 탓에 영어로 대답을 애매하게 했는지 유리방..? 유리문? 거기서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미국에 가족이 있어서 잠시 방문한다고 하고 가족 정보 보여드리니까 나왔는데 이번에 한국 다시 돌아가기 전 캐나다 여행도 일주일정도 하고 갈 계획이라 어제 캐나다에 입국했는데 셀프로 입국 심사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무탈히 지나가나 했는데 저는 여권 검사랑 이것저것 질문 하더라구요. 여기선 긴장도 안 해서 그냥 여행하러 왔고 일주일 정도 머무르다 한국 갈 예정이다 했는데 입국 심사 하면서 나온 리십트에 빨간 펜으로 체크 하더니 또 인터뷰 시키더라구요… 여기선 전공이랑 부모님 직업, 돈은 얼마 있는지 다 물었어요… 제가 20대 초반이고 대학 졸업하고 취업 전에 잠깐 여행 온거라 미국은 불법 체류나 유학생, 영주권자 다들 추방 당하고, 입국 심사가 빡센 건 알고 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제가 궁금한 건 1) 한국으로 귀국하라는 말 없이 여행 잘 하라고 보내준 거면 별 문제 없는거죠?2) 혹시나 다음에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위에 인터뷰 룸 들어간 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상황이 있을까요?
음... 미국, 캐나다 입국심사 때문에 마음고생 좀 했겠네요.이해합니다.
1. 네, 맞아요.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말 없이 여행 잘 하라고 했다면 별 문제 없는 거예요.캐나다에서 추가 인터뷰를 한 건 아마 20대 초반이고 졸업 후 여행 중이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커요.미국에서도 가족 방문 목적으로 입국했다가 짧은 기간 내에 캐나다로 여행을 가는 경우, 간혹 추가적인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입국 허가를 받았다는 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니까요.
2. 미국에서 잠깐 인터뷰룸에 들어간 것 때문에 다른 나라 여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극히 낮아요.각 나라의 입국 심사는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미국 입국 심사 기록이 다른 나라에 공유되는 경우는 특별한 사안이 아니면 거의 없어요.캐나다에서의 인터뷰도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 입국 심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요.다만, 혹시 모르니 다음 여행 시에는 여행 계획, 재정 증빙 서류 등을 잘 준비해서 가는 게 좋겠어요.특히, 20대 초반이고 학생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행 목적과 기간, 재정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혹시 불안하다면 다음 여행 전에 해당 국가 대사관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