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민 상담 부탁 합니다.. 제가 학원을 3개 다니는데 영어,수학,줄넘기 다니거든요?학교에서는 속담 시험으로 힘든데 거기에
제가 학원을 3개 다니는데 영어,수학,줄넘기 다니거든요?학교에서는 속담 시험으로 힘든데 거기에 방송부 연습으로 늦게 마치거든요? 그다음 수학 3시간,영어 2시간 그 다음 집가서 밥먹고 1시간 뒤에 줄넘기 학원을 갔다 오면 엄청 힘들거든요? 8시에 집에와서 그냥 위버스에 라이즈 나왔길래 너무 좋아서 엄마한테 1분동안 얘기를 했거든요?..근데 저보고 라이즈 말고 공부나 하라고 하고..저는 라이즈 영상 하나라도 보는게 저의 소소한 행복인데..엄마가 매일 저에게 그러니 힘들어요..씻고 나와서 지금 쓰고 있는데 엄마가 또 라이즈 보냐고..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잘됐네 보지마"라고 해서 진짜 눈물 나올것 같았어요..숙제중 1개는 핸드폰으로 하는데 그때도 또 똑같은 말이에요..저는 엄마가 유쾌하시거나,친절 하시긴 한데..매일 저녁만 되면 이러셔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이런것 때문은 아니지만 손톱을 물어뜯어서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혼나고..핸드폰 제한걸고..1시간 중에 50분은 숙제인데..자꾸 공부하라고 하고..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이건 좀 속상해서..사춘기 때는 부모님이 원래 이러나요?..아님 제가 라이즈에 너무 집착해서 생기는 건가요?..짧은 답변 이라도 감사하니 남겨주세요..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네, 정말 힘든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라이즈 영상을 보며 힘을 얻고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중요한 일입니다. 그 시간이 질문자님께는 꼭 필요할 수 있어요.
어머님께서 평소에는 유쾌하시지만 저녁에 그러시는 것은, 아마도 질문자님의 미래나 공부에 대한 걱정이 크셔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때로는 걱정을 강하게 표현하시곤 해요.
지금 질문자님께서 사춘기라고 느끼시는 시기에는 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생각이나 마음이 달라 소통이 어려워지고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것이 질문자님께서 라이즈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는, 부모님의 걱정이나 사춘기 시기의 자연스러운 소통 어려움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어머님께 질문자님의 힘든 마음과, 라이즈 영상 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휴식 시간인지 차분하게 말씀드려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와 라이즈 보는 시간 사이에서 스스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머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