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 정도 된 커플인데 남자친구가 변한 것 같아요 한달 전까지만 해도 눈빛도 따뜻하고 연락도 빨리 보고 학교에서도 항상 와서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제가 옆에 있으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겠는것처럼 이뻐해줬는데 지금은 이상해요… 눈빛도 차가워지고 현활이여도 디엠을 안보고 학교에서도 저랑 있으면 말수도 적어지고 먼저 가버리고요 제가 무슨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면 아예 관심없는 사람한테 말하듯이 이야기해요 연락도 안보내고 제가 밥 먹었어같은 말 하면 기계적으로만 대답해요 사랑한다는 말도 안해주고 다른 여자애들이랑만 놀고요..그동안 싸운 적 없고 남자친구 서운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밀당이란걸 해본적도 없고요 남자 관련 일도 없어요 그냥 남자친구 입장에서 서운할 것 같은 일 자체를 안만들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서운한 일 있어도 말 한적도 없고 통제하려고 한적도 없어요ㅠㅠ 근데 갑자기 이주쯤 전부터 이래요 저는 아직도 얘가 너무 좋고 보고만 있어도 좋고 자는 모습도 뭐 먹는 모습도 웃는모습도 다 좋아요 한달 전의 남자친구가 따뜻하게 바라보던 눈빛도 저를 대해주던 행동들도 제가 너무 좋다고 했던 말들도 생생하게 전부 기억하는데 되돌리고 싶어서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는것같아서 점점 지쳐가고 너무 힘들어요…학교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그 애가 잠깐 관심이라도 주면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가 집에 오면 우는걸 반복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고요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 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잘해주 면 질린다던데 그런건가요?? 거리를 조금 두어야할까요?? 10대 20대 남자분들 제발 답변 부탁드립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