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자세히 읽어주시고 팩트로만 말해주실 분이 답해주셨으면 합니다.(그러면서 조금의 응원도…)10년생 중3입니다. 중1 때는 자유학년제로 놀고, 중2 때는 수학빼고 다 60점 아래 였습니다.중3 중간고사 한달 전에 정신차리고 공부 하면서도 그 사이에 많이 놀고, 정확히는 중간고사 1주일 전에 미친 듯이 공부해서 수학 91영어 98과학 78….이 나왔습니다.저희 학교가 시험도 근처 학교 중에서 가장 쉽고 범위도 적었어서 저정도 나온겁니다.지금 수학학원 하나만 매일 1시간씩 다니고 엠베스트 태블릿으로 인강 듣고 있는데,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생 때는 학원을 다니지 못 할 수도 있어서 매일매일 공부와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에 대한 걱정 때문에 미칠거 같습니다.근데 기말은 7월 초이고 6과목에 범위도 많고 어렵게 내신다고 하셔서 공부 빡세게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지금까지 본 전과목 수행평가는 다 A입니다.지금 제가 세운 계획으로는 중3 여름방학 때 2학기 선행을 끝내고, 중간중간 고1 선행도 하다가, 겨울방학 때는 미친 듯이 고1 선행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겨울방학 때 수학,과학,영어,국어 이 4과목은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는 중학교랑 다르다고 해서…과목마다 어떤거 부터 선행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문제집도 추천해주세요!ex) 수학은 공통수학,미적분,기하 등등 이런거 배우는 순서요.주변에서는 제 현재 성적만 보고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제가 정말 잘하는 것 처럼 느껴져요.(현실은 그렇지 않지만..)그리고 오늘부터 기말고사에 암기과목인 역사랑 사회가 있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긴장감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고등학교 때 어느정도로 공부를 해야지 인서울을 갈 수 있을지 상위권 학생들은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하는지 팩트로 알려주세요.정말로 제가 재대로 하고 있는지 이대로 하면 인서울은 갈 수 있을지 그 중에서도 제가 목표로 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