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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자퇴 고등학교 입학하고 부터 우울증 약 먹고 있어요제가 생각했던 학교랑 너무
고등학교 입학하고 부터 우울증 약 먹고 있어요제가 생각했던 학교랑 너무 달라요. 전교생의 2/3가 노는 애들이고 남들 까내리면서 지들끼리 놀아요수업 방해가 너무 심해서 쌤들이 수업 진행을 못하세요.중학교 때 내신 185 였거든요? 중위권이였어요.친구들은 여고 가고 저 혼자 남여공학 왔어요.남여공학이 내신 따기 쉽잖아요 혼자여도 꿈만 보고 왔거든요. 제 꿈은 영어강사에요.근데 학교를 다닐 수록 꿈이 사라지고 있어요.이렇게까지 다녀야 하나 싶어요.꿈을 정하기까지 이게 정말 나에게 맞을까? 수도 없이 고민하면서 골랐어요.그래서 이 꿈이 사라진다면 저는 삶의 목표가 사라질 것 같아요. 죽는 것보다 꿈이 사라지는게 무서워요.꿈이 사라지면 죽을 것 같아서요.자퇴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사회적 인식이 안 좋다고 극구 반대 하십니다.
자퇴하면 사회인식 안 좋은 거 다 맞고요, 사실 공부하시려면 여고를 가셨어야 합니다...
공학보다 남고/여고가 공부를 훨씬 잘하고 더 열심히 해요...
내신으로 버티시겠다면 다니셔야 하고 아니면 여고로 전학을 가세요.
자퇴는 반대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