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나 정신과 입원 부모 이혼했고 친권이 모친한테 있는데 부친이 동의해서 정신과 동의입원 가능할까요?
부모 이혼했고 친권이 모친한테 있는데 부친이 동의해서 정신과 동의입원 가능할까요?
정신병동에 입원한다는 것은 정신적 장애나 정신적 큰 문제나 사생활이 힘들 만큼의 문제가 있어야 되는데 물론 부모님께서 동의해 주시면 당연히 입원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단순히 부모님의 이혼만으로 입원을 요구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보이고
자녀의 양육을 포기하는 범죄로 보이기만 합니다
솔직히 님도 사람이고 인권과 권리와 이 세상을 인간답게 살아갈 의무가 있는데
왜 부모님의 이혼이란 이유만으로 그런 취급을 받으셔야 됩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친자를 저버리는 범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님을 키우고 양육해 주실 힘도 없고 능력도 없다면 왜 굳이 이혼까지 해서 님을 그런 데에 둬야 합니까?? 이것은 저로서는 용납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법적 신고나 그런 건 안 하겠지만 자식도 책임 못 지면서 이혼을 그리 했다는 것은 부모로서의 의무를 저버리 짓이죠 우리나라에 보면 이혼을 하게 되면 친자를 의무적으로 양육해 나갈 의무가 있을 텐데 그런 법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이혼 하나만으로 님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짓밟아 버린 게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휴 뭐 어쨌든 병원 입원은 님께서 상당히 힘들고 괴롭게 느끼신다면 저 역시 강하게 막고 반대하고 싶어요 님께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지만 부모는 남과 남이 만난 것이고 자식은 그 부모의 피로 맺어진 천륜 같은 것입니다 이 천륜을 저버리는 짓으로 모자라서 님을 병원에 보내 버리겠다는 것은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될 잔인한 행각입니다 저는 10000000%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님께서는 이 세상을 멋지고 인간답게 살아 가고 나중에 크게 성공해서 잘 살 의무와 권리가 있으세요 자식의 앞길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장래와 미래까지 송두리째 망가트려 버렸는데 입원이라뇨 이건 있을 수도 없고 인정해 낼 수조차 없는 일입니다 가지 마시고 차라리 청소년보호센터나 입소 시설을 들어가 보세요 그러면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옷 그리고 숙소라는 집과 같은 데서 의식주 해결하고 즐겁게 살아 가시기 좋을 거예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돈 버시면 그 돈으로 살아 가시면 되죠 탈시설화 하고 있거든요 님의 인생에 작은 희망이나마 생기지 않을까요?? 병원에 가셔 봐야 아프지도 않은데 뭐 하러 치료까지 억지로 받으시려고?? 만약에 학교를 다니셔야 되면 재가복지시설 알아 보세요 그럼 님이 학교 갔다 와서 선생님들 오셔서 의식주는 해결해 주실 거예요 만약 집에서 지내시기 힘드시면 입소 시설에 들어가셔서 입소 회원으로 등록하시고 거기서 먹고살아 가시면 되잖아요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모님하고 님하고 거리 두고 입소 시설에서 지내시면 돼요 이혼하신 부모님께는 절대 알리지 마시구요 한번 신중한 생각 해 보세요 정말 화이팅입니다 잘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