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10년지기 친구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어요 (참고로 저는 중2입니다) 서로 오빠들끼리도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어요 (참고로 저는 중2입니다) 서로 오빠들끼리도 친해서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맨날 붙어다니면서 놀았어요근데 중학교가 떨어지면서 점점 만나는 날도 줄어들었어요근데 친구의 부모님이 친구를 좀 과잉보호해요 중2 되기전까지 인스타도 못깔게 하셨고 시내에 나가서 노는것도 못하게 하셨어요 초등학생까지는 그럴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중학생이 되고 저도 새로 사귄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처음 피시방도 가보고하다보니까 그 친구랑 만나서 노는게 좀 재미도 없고 그냥 약속 잡고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아졌어요 그리고 그 친구는 학원을 안다니는데 저는 빡센 학원을 다녀서 항상 숙제가 좀 많아요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있는데 요즘 항상 연락이 와서 만나서 영화보고 놀자고 해요 심지어 평일에도 시간없냐고 하는데 제가 숙제도 많고 학원을 가야한다고 해도 계속 놀자는것도 좀 짜증나고요.. 친구 마음도 이해는 되는데 제 마음은 예전 그때같은 마음이 아닌것같거든요…10년지기 친구와의 관계라는게 원래 이런건지..연락을 끊기에는 정이라는게 있기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런건가요?
지금은 유치원때 와는 다릅니다
유치원때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친구와는 거리를 두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입니다